이번 사전 공모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구 지정 신청에 앞서 실질적인 사업 참여 의향이 있는 민간 주체를 미리 모집하기 위한 절차다. 개발 대상지는 파주시 월롱면, 파주읍, 문산읍 일원의 약 7.6㎢ 규모다.
신청 자격은 파주 평화경제특구에 입주해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른 협력사업을 수행하려는 자로, 최근 연도 자기자본이 파주시가 산정한 단위개발사업지구별 추정 사업비의 10% 이상 확보된 경우에 한한다.
파주 평화경제특구는 산업·관광·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 형태로 구상 중이다. 전체 면적을 6개 단위개발사업지구(안)로 분할해 추진하며, 총 추정 사업비는 약 2조2000억원 규모다.
단위개발사업지구(안)는 기 조성 구역을 제외하고 문화·관광지구(복합리조트·체육시설), 산업지구A(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의약품 산업), 남북물류지구(수도권 북부 내륙 거점 물류기지), 산업지구B(인공지능 산업), 산업지구C(첨단식품기술 산업), 복합지구(공동주택 및 기후대응기술 산업)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구체적인 지구 계획과 최종 사업비는 향후 특구 지정 과정이나 사업계획 승인 단계에서 변경될 수 있다.
공모 참여 희망 업체는 8월14일 18시까지 참여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 일체를 파주시 평화경제과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이번 사전 공모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상 사업 참여 의향자를 모집하는 절차로, 개발사업의 법적 시행자 지정 및 권리·의무 부여는 특구 지정 이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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