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이하 한국시각) MLS 사무국은 SNS를 통해 2026 MLS 올스타전을 앞둔 선수들의 훈련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밝은 미소와 함께 훈련장에 도착해 축구화를 갈아신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이번 올스타에 함께 뽑혀 호흡을 맞출 밴쿠버 화이트캡스 소속인 전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와 반갑게 인사하며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과 뮐러는 유럽 무대 정상급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뮐러는 "독일에서 뛸 때 손흥민과 몇 차례 맞붙어봤다. 그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만큼 훌륭한 선수였다"며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결국 잘되지 않았지만 손흥민과 독일어로 얘기하면서 경험을 나누는 게 즐겁다. 어쩌면 그와 함께 있을 때 가장 즐거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팬 투표를 통해 일찌감치 올스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그는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득점포를 노린다. 2026 올스타전은 오는 30일 오전 9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MLS 올스타 대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올스타 맞대결로 펼쳐진다.
MLS 올스타 팀은 손흥민, 뮐러, 림,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시카고),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29명으로 구성됐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합류에도 이목이 쏠렸으나 선수 휴식 보장 의무 합의에 따라 이번 올스타전에는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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