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축구협회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지단 감독을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2030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는다.
프랑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2로 패했고 3-4위 결정전에서도 잉글랜드에 4-6으로 졌다.
월드컵이 끝난 후 디디에 데샹 감독과 결별한 프랑스는 지단을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단 감독은 현역 시절 프랑스 대표팀 중원을 책임졌던 선수로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 핵심 멤버였다. 그는 은퇴 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며 지도자로도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6~2018년, 2019~2021년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만들어냈다.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약 5년 동안 쉬었던 지단 감독은 이번에 프랑스 대표팀을 맡게 됐다. 그는 "늘 프랑스 대표팀보다 위대한 건 없다고 말해왔다. 대표팀 감독이 된 건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라며 "물론 막중한 책임도 있지만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대한 높은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단은 오는 9월26일 튀르키예와의 A매치 경기에서 프랑스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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