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는 서류를 제출한 지원자 40명을 대상으로 외부위원들이 평가를 진행했다.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에는 26명,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인재육성·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에는 14명이 참여해 전문성과 역량을 검증받았다.
산업 분야 후보에는 김진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 나명환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학장, 백승주 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이병훈 전 국회의원, 최형식 전 담양군수가 이름을 올렸다.
시민주권 분야 후보에는 박향 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박현주 조선대학교 교수, 오미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윤난실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 채은지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선정됐다.
후보자들은 오는 8월1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민배심원단 심사에 참석해 정견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다.
8월2일에는 인구 비례로 추첨한 시민 등 101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되며 시민배심원단 평가와 투표 결과를 종합해 분야별 최종 후보 3명이 선정된다.
이후 민형배 시장이 분야별 1명을 지명해 시의회에 통보하고 인사청문회 등 후속 절차를 거쳐 8월 중 부시장을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제도가 시민이 후보 검증과 선택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시민주권형 인사모델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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