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은 이날 오후 6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이틀 연속 이어진 국내 증시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시장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6089.11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 때 5262.77까지 밀리는 등 5000선 마저 위협 받았다. 코스닥도 장중 최저 630.99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가 뚜렷했다.
이날 급락세를 보인 코스피·코스닥에는 연달아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60.42포인트(-5.98%) 밀린 5663.24, 코스닥은 43.17포인트(-6.12%) 떨어진 662.68에 각각 이날 거래를 마쳤다.
당국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품 역시 연쇄 폭락하면서 관련 시장 리스크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시장 안정 조치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들 경제·금융당국 수장 4명은 지난 16일에도 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한 보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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