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스포츠 매체 팁스블레이드에 따르면 미트윌란이 클뤼프 브뤼허와 이한범 이적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팁스블레이드는 "이적료는 1050만유로(약 175억원)"라며 "최종 서명만 남겨놨다"고 전했다.
미트윌란은 향후 이한범이 이적할 때 발생하는 이적료 15%를 받는 셀온 조항도 확보했다. 일부 벨기에 매체는 이한범 이적료에 대해 기본 700만유로(약 115억5133만원)에 옵션으로 350만유로(약 57억7566만원)가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이한범은 오는 31일 베식타스(미트윌란)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2차전을 치르고 메디컬 테스트 후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클뤼프 브뤼허는 지난 시즌 벨기에 1부리그 우승팀으로 총 20차례 정상에 오른 벨기에 명문 구단이다.
이한범은 2023년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지난 시즌 팀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그는 덴마크 무대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아울러 이한범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3경기 모두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여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