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산업진흥원 입주 예정인 포일어울림센터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경기도 의왕시가 내년으로 예정된 '의왕산업진흥원'의 성공적인 설립과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선다.
의왕시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5일간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의왕시 관내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기업 관계자 등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업의 편의를 위해 피시(PC)와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링크 및 큐알 코드 접속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기업 일반 현황 △의왕산업진흥원 기업지원 사업 수요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 총 4개 분야 24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설문 작성에는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시는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지난 2022년 실시한 '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및 기업수요조사' 결과를 보완하고, 최근 급변한 기업 환경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도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향후 출범할 의왕산업진흥원의 중장기 운영 방향 설정과 관련 예산 편성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진흥원이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수요 조사에 관내 많은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