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경./사진=전북도
전북자치도는 도내 8개 시군 17개 마을이 행안부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을 주민 복지와 마을공동사업에 활용하는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조합 구성과 사업부지 확보·자금조달 계획·전력계통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완주 어두마을과 왜목마을은 즉시 사업을 추진하며 나머지 16개 마을은 부지 확보와 전력계통 보완 등 조건을 충족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도는 전력계통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대상으로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강화하는 등 후속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2차 공모에는 도내 12개 시군 74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도는 시군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 구성부터 사업부지 발굴·전력계통 연계·사업계획 수립까지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