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연지공원 연결 대형문화광장 조성 조감도/사진=김해시
김해시가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을 잇는 대형 문화광장 조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김해시는 4일 문화관광국 정례브리핑에서 △김해문화의전당~연지공원 문화광장 조성 △제6회 구지가문학상 심사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특별전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6 세계유산축전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사이 연결도로를 폐지하고 4000㎡ 규모의 문화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의전당 주차장 2000㎡도 함께 정비해 공연과 축제, 휴식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800억원 규모로, 내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제6회 구지가문학상 심사도 본격화된다. 이달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 수상작을 확정하고 10월 17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지가문학상은 상금 1200만원, 가야문학상은 500만원이 수여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개관 17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9월3일까지 특별전 '분청愛-김해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분청'을 개최한다.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40명이 '나의 고향'을 주제로 제작한 분청도자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은 무료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톺아보기, 남명과 산해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남명 조식 선생의 산해정을 활용한 체험형 국가유산 교육으로, 올해 사업비 4400만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613명이 참여했다.


오는 28일부터 9월10일까지는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2026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이 열린다. 야간 체험 프로그램 '별 보러 가야로', 유물 발굴 체험, 플로깅과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마련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가치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영두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김해의 문화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역사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해 세계유산도시 김해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