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해 6월 열린 시립트리우스토리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원아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와 작년 상반기 출생아 수를 비교했을 때,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명시의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는 1189명으로, 작년 상반기 803명보다 48.1%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시군 증가율(28.8%)보다 19.3%포인트 높다.

시는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젊은 층 유입과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했다. 출산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축하금,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산후조리비 지원과 임산부·영유아 이동 서비스인 '아이조아 붕붕카'를 운영 중이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24시간 긴급 돌봄이 가능한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다함께돌봄센터·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공백 없는 돌봄 체계도 구축했다. 영유아과학체험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배냇자리 육아용품점, 장난감도서관 등 양육 인프라 확대도 한몫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구구조와 가족 형태, 돌봄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광명만의 출산·양육 정책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은 줄이고 행복은 키우는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