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GS그룹 사옥 전경. /사진=(주)GS
GS는 올해 2분기 매출 7조4131억원, 영업이익 1조7174억원, 당기순이익 1조1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34%, 영업이익은 36.45%, 당기순이익은 36.93%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24.93%, 영업이익은 253.37%, 당기순이익은 1180.54% 늘었다.

이에 GS는 상반기 매출 14조2555억원, 영업이익 2조9760억원, 당기순이익 1조9587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2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0.82%, 415.58% 늘었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 호조세에 힘입어 2분기 연결실적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국제 유가 및 석유제품 수출가격 상승으로 정제마진이 확대된 데다 일시적 재고 효과도 영향을 줬다"고 했다. "특히 윤활유 부문은 세계적인 공급 차질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GS에너지 자원개발 부문도 유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도 덧붙였다.

석유화학 부문은 납사 가격 상승 대비 제품가격이 따라가지 못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발전자회사도 계통한계가격(SMP) 및 가동률 하락으로 상반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여전할 것으로 보이고 일시적 재고 효과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불확실성 대응 역량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