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체육관과 부평구청을 잇는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연장선이 9년 7개월만에 개통됐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역과 부평구청역을 잇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개통식이 오는 26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부평구청역 7호선 역사에서 실시되는 이번 개통식에는 박만희 인천도시철도본부장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민주통합당 문병호(부평갑) 의원, 홍영표(부평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통식 ▲테이프 커팅 ▲전동차 시승식 순으로 진행되며 공식개통은 행사 다음날인 27일 실시된다.

지난 2003년 3월 첫삽을 뜨면서 9년 7개월만에 개통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은 총 3542억원대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부평구 삼산체육관역에서 부평구청역을 잇는 2.37km(정거장 3개소)를 연장하게 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이용객들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부평구청역에서 환승, 서울강남권 진입이 수월해져 출.퇴근시 통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돼 그동안 혼잡한 경인선과 교통 수요분산으로 겪었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연장구간 개통으로 하루평균 13만명의 이용객이 예상되며 도시철도 교통분담율 역시 종전 17.55%에서 19.89%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경제 파급효과는 취업유발효과 2만9596명, 생산유발효과 2조2101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