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로얄새들승마클럽에서 ‘해피라이프 체험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장애아동 10명과 학부모를 함께 초청해 어린이들이 직접 말을 타보고 먹이를 주며 말과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도왔다.

한화생명 임직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아동과 함께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기념품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친 것.

행사의 참석한 학부모 박경희씨(45)는 “이번 체험을 계기로 아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장애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3월부터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로얄새들승마장과 함께 승마재활치료를 희망하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의 승마재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아동들의 승마체험을 통해 말과의 교감이 장애아들의 심리적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여러 사례에서 착안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매 기수당 10명의 아이들이 5주간 5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6기를 운영해 총 30주간 60여 명의 아이들이 재활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한화생명의 최규석 차장은 “승마를 통한 재활치료는 유럽에서 보편화된 프로그램으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치료, 말 타기 활동을 통한 자세교정, 근육 발달을 통한 운동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장애아동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