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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메릴린치사가 지난 1977년 개발한 복합금융상품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한때 대한민국 재테크 열풍의 주역이었다.
재테크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쏟아져 나온 시중의 각종 재테크 서적들은 '자산관리 시작은 CMA통장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소개할 정도였다. 당시 CMA는 매일 이자가 붙는 고수익 상품으로 선전됐다. 물론 그때만 해도 CMA의 경우 연 수익률이 5%를 훌쩍 넘겼고 언제든지 돈을 인출할 수 있으면서도 어지간한 적금만큼, 혹은 그 이상의 수익률을 맛볼 수 있었다.
그러나 CMA도 한순간 내리막길로 돌아섰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CMA에 대한 관심은 차갑게 식었다. 금리가 떨어지면서 과거와 같은 고금리 매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계좌수는 2010년 1137만2951계좌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후 해를 거듭하며 감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1058만8853계좌로 바닥을 찍은 이후 차츰 계좌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CMA 계좌수는 1094만539계좌다. 이러한 추세라면 조만간 1100만계좌를 회복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특히 종금형과 RP형의 수요가 높은 상태다. 종금형은 지난해 4월 9만8563계좌를 최저점으로 이후 월간기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20일 현재 12만9992계좌로 증가했다. RP형의 경우 지난해 9월 804만3251계좌를 기록한 이후 10월 786만5856계좌로 급감했지만 20일 현재 810만2956계좌로 다시 늘어났다.
단순히 계좌만 는 것이 아니다. CMA에 유입되는 돈도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39조7620억원이었던 잔고는 20일 현재 42조7269억원을 기록했다. 약 7개월간 3조원이 넘는 금액이 늘어난 것이다.
◇고금리, 아직도 있다
이렇게 CMA 계좌가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선 이유는 고금리 상품이 많기 때문이다. KDB대우증권이 지난 4월8일부터 판매중인 '쿠폰CMA'의 경우 고객이 펀드, ELS, 채권, 랩, 신탁 및 퇴직연금과 같은 금융상품 거래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게 된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로 우대수익률 쿠폰(1%)을 받아 2개 사용한다면 2%대 수준의 금리가 순식간에 4%대로 올라간다.
삼성증권은 CMA+ RP 가입자 중 급여이체(월 50만원 이상) 지정, 공과금 자동이체 신청 중 1가지 조건 이상을 충족시키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가지를 충족하면 연 3.90%, 두가지를 충족하면 연 4.40%의 우대수익률을 6개월간 제공한다.
이는 RP형 CMA의 기본수익률(22일 기준)인 연 2.35%에 각각 1.55%포인트, 2.05%포인트가 추가 제공되는 것이다. 단 추가 수익률은 CMA 잔고 500만원 한도까지만 적용된다.
현대증권은 급여이체 50만원 이상 또는 자동결제(카드대금, 공과금 등) 월 5건 이상 시, 저축금 자동납부(기간 제한 없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속 적용) 시 연 4.10% 우대수익률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의 '밸런스CMA'는 국공채형의 경우 2.35%, 회사채형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등 금리수준은 평균이하지만 금융자산 잔고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신규 금융자산 거래가 1000만~2000만원 시 1000만원 한도 내, 2000만~5000만원 시 2000만원, 5000만원~1억원 시 5000만원, 1억~3억원 시 1억원, 3억~5억원 시 3억원, 5억원 이상 시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우대금리 1%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컨대 펀드 1000만원을 가입하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우대금리 1%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밝힌 최고 CMA 금리는 무려 5.7%다. 현 CMA 금리가 2.40%인데 신한금융투자의 'Neo50플랜'에 가입할 경우 월지급식은 월지급금에 대해 3.3%의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둘을 합하면 고금리 CMA 상품이 된다는 설명이다.
◇할인 혜택과 부가서비스도 '쏠쏠'
CMA 통장을 사용할 경우 가장 좋은 점은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신증권이 선보인 '올레 신 제휴포인트&대신밸런스 CMA서비스'의 경우 대신증권 CMA로 KT 통신비를 결제하면 다양한 통신혜택과 우대금리 혜택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KT LTE 가입자가 '대신밸런스 CMA'로 통신비를 결제할 경우 가입축하금 5만원을 받을 수 있고, '올레 신 제휴포인트'가 매월 5000포인트씩 적립된다.
총 48개월간 최대 24만포인트까지 적립되며 향후 KT에서 기기변경할 경우에는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1포인트당 1원으로 전환된다. 여기에 통신비 자동이체에 따른 1%포인트의 CMA 우대금리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MMW의 경우 연 2.50%의 금리를 제공(지난 10일 기준)하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평생계좌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본인의 휴대폰번호를 '평생계좌번호'로 신청 등록하는 경우 휴대폰번호를 계좌번호로 사용할 수 있다.
재테크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쏟아져 나온 시중의 각종 재테크 서적들은 '자산관리 시작은 CMA통장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소개할 정도였다. 당시 CMA는 매일 이자가 붙는 고수익 상품으로 선전됐다. 물론 그때만 해도 CMA의 경우 연 수익률이 5%를 훌쩍 넘겼고 언제든지 돈을 인출할 수 있으면서도 어지간한 적금만큼, 혹은 그 이상의 수익률을 맛볼 수 있었다.
그러나 CMA도 한순간 내리막길로 돌아섰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CMA에 대한 관심은 차갑게 식었다. 금리가 떨어지면서 과거와 같은 고금리 매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계좌수는 2010년 1137만2951계좌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후 해를 거듭하며 감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1058만8853계좌로 바닥을 찍은 이후 차츰 계좌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CMA 계좌수는 1094만539계좌다. 이러한 추세라면 조만간 1100만계좌를 회복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특히 종금형과 RP형의 수요가 높은 상태다. 종금형은 지난해 4월 9만8563계좌를 최저점으로 이후 월간기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20일 현재 12만9992계좌로 증가했다. RP형의 경우 지난해 9월 804만3251계좌를 기록한 이후 10월 786만5856계좌로 급감했지만 20일 현재 810만2956계좌로 다시 늘어났다.
단순히 계좌만 는 것이 아니다. CMA에 유입되는 돈도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39조7620억원이었던 잔고는 20일 현재 42조7269억원을 기록했다. 약 7개월간 3조원이 넘는 금액이 늘어난 것이다.
◇고금리, 아직도 있다
이렇게 CMA 계좌가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선 이유는 고금리 상품이 많기 때문이다. KDB대우증권이 지난 4월8일부터 판매중인 '쿠폰CMA'의 경우 고객이 펀드, ELS, 채권, 랩, 신탁 및 퇴직연금과 같은 금융상품 거래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게 된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로 우대수익률 쿠폰(1%)을 받아 2개 사용한다면 2%대 수준의 금리가 순식간에 4%대로 올라간다.
삼성증권은 CMA+ RP 가입자 중 급여이체(월 50만원 이상) 지정, 공과금 자동이체 신청 중 1가지 조건 이상을 충족시키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가지를 충족하면 연 3.90%, 두가지를 충족하면 연 4.40%의 우대수익률을 6개월간 제공한다.
이는 RP형 CMA의 기본수익률(22일 기준)인 연 2.35%에 각각 1.55%포인트, 2.05%포인트가 추가 제공되는 것이다. 단 추가 수익률은 CMA 잔고 500만원 한도까지만 적용된다.
현대증권은 급여이체 50만원 이상 또는 자동결제(카드대금, 공과금 등) 월 5건 이상 시, 저축금 자동납부(기간 제한 없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속 적용) 시 연 4.10% 우대수익률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의 '밸런스CMA'는 국공채형의 경우 2.35%, 회사채형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등 금리수준은 평균이하지만 금융자산 잔고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신규 금융자산 거래가 1000만~2000만원 시 1000만원 한도 내, 2000만~5000만원 시 2000만원, 5000만원~1억원 시 5000만원, 1억~3억원 시 1억원, 3억~5억원 시 3억원, 5억원 이상 시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우대금리 1%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컨대 펀드 1000만원을 가입하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우대금리 1%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밝힌 최고 CMA 금리는 무려 5.7%다. 현 CMA 금리가 2.40%인데 신한금융투자의 'Neo50플랜'에 가입할 경우 월지급식은 월지급금에 대해 3.3%의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둘을 합하면 고금리 CMA 상품이 된다는 설명이다.
◇할인 혜택과 부가서비스도 '쏠쏠'
CMA 통장을 사용할 경우 가장 좋은 점은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신증권이 선보인 '올레 신 제휴포인트&대신밸런스 CMA서비스'의 경우 대신증권 CMA로 KT 통신비를 결제하면 다양한 통신혜택과 우대금리 혜택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KT LTE 가입자가 '대신밸런스 CMA'로 통신비를 결제할 경우 가입축하금 5만원을 받을 수 있고, '올레 신 제휴포인트'가 매월 5000포인트씩 적립된다.
총 48개월간 최대 24만포인트까지 적립되며 향후 KT에서 기기변경할 경우에는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1포인트당 1원으로 전환된다. 여기에 통신비 자동이체에 따른 1%포인트의 CMA 우대금리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MMW의 경우 연 2.50%의 금리를 제공(지난 10일 기준)하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평생계좌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본인의 휴대폰번호를 '평생계좌번호'로 신청 등록하는 경우 휴대폰번호를 계좌번호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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