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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하남 조정경기장서 충주 탄금대 구간 136km를 달린 피로를 채 풀기도 전에 참가자들은 이날 이중삼중의 악조건과 싸워야 했다.
자전거투어를 주최한 한국관광공사도 이날만큼은 안전대책을 꼼꼼하게 챙겼다.
이화령부터 시작해 불정역 영강체육시설과 각 보 마다 보급(물과 간식) 시설과 구급차
등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 것. 또한 버스와 트럭을 이용, 중도 포기한 참가자들을 기착지인 대구 달성보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한편 칠순이 지난 나이에도 완주한 참가자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리프레시팀의 권영화씨(서울 구로)는 오후 6시 가까이 골인지점을 통과한 것.
그는 "유쾌 통쾌 상쾌하다"면서도 "여러 번 국토종주를 한 만큼 자신감도 있었지만 오늘은 무더위로 힘이 부쳤다"고 털어놨다. 권씨는 지난해 6박7일 여정의 '리프레시 참여행'을 두 차례 모두 다녀 올 정도로 한국관광공사의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한편 자전거투어 마지막 날인 26일, 참가자들은 대구 달성보에서 부산 화명생태공원까지 160km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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