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 경제·금융 교실 교육 현장


 

KB금융그룹이 '착한기업'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최대 금융그룹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까지 선도해나가겠다는 의미다. KB금융이 가장 주력하는 사회공헌은 취업연결 프로젝트다.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나서고 있는 것. 또한 금융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금융환경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다는 평가다.
 
◆중소기업 일자리 집합소 'KB굿잡'
 
KB금융의 핵심 사회공헌프로그램은 'KB굿잡'(KB Goodjob)이다. 2011년 1월 첫 출범했으며 전국 1200여 네트워크를 통해 5만개의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기업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대규모 연결 프로젝트다.
 
KB굿잡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개인회원도 매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출범 초기 1만~2만명에 육박한 개인회원이 5월말 현재 3만4000여명을 넘어섰다.
 
KB굿잡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과 구직자를 하나로 묶는 취업박람회 역할이 컸다. 작년 5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2012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260여 우수기업과 1만8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 박람회는 전계층의 일자리 수요를 아우를 수 있도록 260여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대상별 맞춤식 채용관인 특성화고채용관, 신입채용관, 경력채용관, 해외채용관도 관심을 끌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전역(예정) 간부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2 국방부·KB굿잡 전역(예정) 간부 취·창업박람회'를 열었다. 군 전역(예정)간부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취업관, 정보관, 창업관을 구분·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3대 구분으로는 ▲우수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재취업 희망자를 위한 '취업관' ▲귀농 귀촌, 해외이주 희망자를 위한 '정보관'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를 위한 '창업관'등이다.
 
특히 창업관은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종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창업금융상담센터에서 프랜차이즈 관련 대출상담, 창업관련 금융 활용법 등 창업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당시 230여 우수기업과 1만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회적 책임 선봉에 서다
 
KB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일자리창출 뿐만이 아니다. 'KB스타 드림봉사단'과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 등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금융교육'도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KB금융의 사회봉사단 새 브랜드로 안착한 'KB스타 드림봉사단'이다. 주요테마별로 '꿈드림봉사단(청소년)', '글로벌 드림봉사단(글로벌)', '그린드림봉사단(환경), '실버드림봉사단(노인복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최근 긴급구호봉사단인 '신속드림봉사단'및 재능기부를 펼치는 '재능드림봉사단'도 신설했다.
 
자원봉사 지원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한해 동안 5000여건의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봉사활동시간만 34만시간에 이른다. 또 올해도 KB금융 임직원 모두가 1인당 1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은 전국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서울 마포구 서강도서관에서 실시한 결손아동 책 읽어주기 봉사, 대구역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 안산시 노적봉 공원의 탄소중립의숲 조성, 다문화가족의 모국방문 지원을 위한 KB국민은행 다정다감 나눔걷기 대회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3 kb 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특히 임직원 1100여명으로 구성된 '신속드림봉사단'은 전국 40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재난 발생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전달 및 초기 긴급구호활동 등을 신속히 지원한다. 지난 9월에는 충남 천안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재능드림봉사단'은 경제·금융교육 사내강사 및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의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돼 자신의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6월에는 영산아트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재능나눔 음악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등을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제금융교육'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 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일을 활용, 경제·금융교육 기자재가 갖춰진 교육센터로 초등학생 등 교육대상을 초청해 진행하는 체험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이다. KB를 위해 오랜 기간 근무한 퇴직직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 중이다.
 
특히 선두금융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녹인 총 '32종의 표준교육 콘텐츠'를 별도로 개발해 학습교재로는 물론 체험 교보재, 강사지도서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제1회 KB스타 경제·금융교실'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교 방문교육을 600회 이상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온라인 경제금융교실을 개설해 교육채널 확대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참가자는 직접 만든 간단한 문구, 액세서리 등을 상설센터 내의 상점에 납품해서 소득을 발생시키고 상설센터 내 은행과 상점 등에서 별도의 통장과 화폐를 사용해 봄으로써 소득활동, 저축, 소비, 용돈관리, 기부 등 경제·금융활동 전과정을 체험을 통해 학습한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물건을 만들고 판매에 나서는 등 소득활동에 참여해 교육 집중도를 높였으며, 저축과 용돈관리 등을 통해 모은 소득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부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교육효과가 가장 큰 '경제금융 캠프'를 진행하고 교육대상도 기존 청소년과 더불어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노년층과 제2의 인생설계가 시급한 군 전역장병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8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