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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중에서 머리통증이 심하다고 알려진 편두통. 편두통은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며 아픈 증상을 말하는데, 일반인의 약 10%가 경험한다. 심장이 뛰듯 욱신거리는 박동성 두통이 발작적으로 머리의 한쪽에서 일어나는데, 발생기전이 뇌혈관과 관련 있다고 하여 ‘혈관성 두통’으로 분류되는 두통이다.
편두통이나 두통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가볍게 생각한다. 또한 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정도로 대처하는데 이는 자칫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
편두통은 강도와 빈도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식욕저하 또는 구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두통이 발생하기 전에 뚜렷한 감각장애, 운동장에, 기분장애 등이 나타기도 한다. 또 유전력이 있어서 가족 중에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이 많다.
편두통은 통증이 한번 시작되면 길게는 2∼3일 까지도 산발적으로 반복되며, 주로 젊은 성인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특히 월경 중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임신 중에나 폐경기 이후에는 증상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편두통의 한방적인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누는데 머리의 오른쪽이 아픈 것은 담(痰)과 열(熱)이 그 원인이며, 머리의 왼쪽이 아픈 것은 풍(風)과 혈허(血許)가 그 원인이다.
그 외에 심장병약, 고혈압약, 피임약 등의 약물복용과 음주, 기후변화, 정서적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뇌청혈 해독 요법으로 두통과 어지럼증을 동시에 해결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만성두통은 먼저 머릿속에 응어리진 어혈을 풀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이후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바로잡아 재발을 예방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는 체내의 열과 탁해진 혈액을 풀어주는 강활, 황금 등의 약제를 이용한 ‘뇌청혈 해독탕’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뇌청혈해독요법과 함께 침과 뜸, 부항을 이용해 두통을 치료할 수도 있다"며 " 두통에 좋은 혈자리를 자극해 약효의 효과를 높여주며 동시에 기의 순환이 좋아지도록 만드는 것이며, 마사지 요법은 목뒤의 경근을 풀어주어 피로감들을 없애주는 시술로 장시간 앉아 있어 장의 기능이 약한 환자들을 위한 장 기능 마사지도 시행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두통은 치료하기에 앞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하면서 앉거나 서 있거나 누워 있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스트레스나 불안한 마음도 편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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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