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에 이번주 반가운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수량은 6~14㎜로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일 35~36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도 3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광주를 비롯한 전남지역은 폭염속에 마른장마가 한달 넘게 기승을 부리면서 일부 섬지역에서는 식수난을 겪고 있고, 해남·진도 등 일부 지역 농작물은 타들어가는 등 가뭄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주 중반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식수난과 가뭄 해갈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21일까지는 더위가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