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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적인 매력이 가득할 것만 같았던 배우 소지섭이 변신했다. 그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겉보기에는 냉철하고 까칠함이 가득하지만, 깊은 상처로 여린 감성을 지닌 소유자 주중원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귀신을 보는 태공실(공효진 분)을 만나 좌충우돌 사건들을 겪으며,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쳐나가는 모습은 훈훈하기만 했다. 더불어 소지섭의 스타일리시한 감각도 단연 눈길을 끌었다.
▶ 스타일링 : 소지섭은 지난 8월 28일 방송된 7회에서 블루 포켓 스퀘어가 포인트인 멜란지 핑크 재킷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한 남성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그는 스트라이프 셔츠, 블루 팬츠, 블랙 앤 화이트 로퍼 슈즈를 매치해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팔찌, 시계, 반지 등 다양한 액세서리들은 쇼핑몰 사장인 주중원 역에 알맞게 럭셔리함을 돋보이게 했다.
▶ 브랜드 & 가격 : 재킷 ‘티아이포맨’ M134MJK012M, 가격은 35만 8200원이다. 셔츠는 ‘세인트 듀퐁’, 팬츠는 ‘타임옴므’ 제품이다. 벨트는 ‘콜롬보’ 100만 원대이며, 로퍼는 ‘까르미나 by 유니페어’ 제품이다. 시계는 ‘율리스 나르덴’, 오른손 팔찌 ‘크롬하츠’, 왼손팔찌 ‘티로즈 by 스수와’ 제품이다.
▶ SBS 드라마 스페셜 ‘주군의 태양’ 7회 (2013년 8월 28일 방송) : ‘러브 케미스트리 시작’ 태공실은 몸이 안 좋은 김비서(최정우 분)를 대신해 주중원의 비서 역할을 수행했고, 킹덤 이사 회의에 함께 참석했다.
회의 중 불이 꺼지자 태공실은 섬뜩하게 생긴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고, 두려움에 떨었다. 주중원은 그런 태공실의 모습을 포착했고, 중요한 회의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태공실에게 다가가 어깨에 살포시 손을 얹어줬다.
회의가 끝난 후 태공실은 주중원에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고, 이에 주중원은 "서로 필요한 건 해주기로 했으니까"라고 차갑게 응수했다. 그러면서도 주중원은 어느새 태공실의 부탁은 하나도 거절하지 못했고, 그녀가 위험에 처할까봐 걱정했다.
이후 태공실은 무언가에 끌린 듯 주중원의 얼굴에 손을 얹으며 “사장님은 제가 이렇게 해도 아무렇지 않죠?”라고 물었고, 주중원은 “너 내가 정말 아무 감정 없는 대리석인줄 아냐”며 태공실의 손을 제 가슴에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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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얼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