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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증시 입성을 앞두고 있는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가 페이스북, 탱고 등 해외모바일플랫폼을 통해 모바일게임 콘텐츠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 선데이토즈는 여의도에서 가진 상장관련 간담회에서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향후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톡의 ‘애니팡’이라는 게임으로 더 잘 알려진 선데이토즈는 2009년 설립된 이후 온라인과 모바일 소셜게임을 개발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애니팡, 사천성, 애니팡 노점왕 등 모바일소셜게임에 주력하고 있다. 이중 지난해 7월 출시된 애니팡은 출시 약 1년 만에 설치 사용자 2600만명, 일일 사용자 1000만명, 동시 접속자 300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 12월에는 애니팡2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흥행에 힘입어 2012년 매출액 238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2025%나 늘어난 수준이다.
선데이토즈는 오는 13일 합병주주총회를 거쳐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회사와 10월18일 합병한 후 11월5일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1대 12.2144696이며 합병후 선데이토즈 발행주식수는 3148만3338주가 된다.
선데이토즈는 이제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선데이토즈가 직상장이 아닌 스팩이라는 우회상장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정웅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적절한 시기에 이뤄져야 한다"며 "직상장을 할 경우 상장이 내년으로 미뤄지기 때문에 (빠른 상장이 가능한) 스팩 상장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사업다각화와 신규 게임 개발,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사용자가 1억3000만명에서 10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라인, 위챗, 탱고 등 주요 지역별 타겟 SNS를 설정해 해외 모바일 플랫폼에 진출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콘텐츠 글로벌리더로 도약한다는 게 선데이토즈의 계획이다.
이정웅 대표는 “단순히 게임 개발만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게임 콘텐츠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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