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명 돌파'.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의 누적 이용자수가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드포인트가 곧 돈이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통상 1포인트는 1원의 가치로 현금처럼 물품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통상 적립 후 5년이 경과하면 소멸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써보지도 못하고 돈을 허공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이렇게 한해에 소멸되는 포인트만 1000억원 상당에 달한다. 이처럼 아까운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려면 평소 소멸예정 여부를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바쁜 생활 속에서 다수의 카드포인트를 일일이 챙기기 어렵다면 여신금융협회에서 운영하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은 각 카드사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를 일괄 조회할 수 있어 포인트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접속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포인트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10개사의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한눈에'

현재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으로 조회할 수 있는 카드사는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SK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 7개 전업계 카드사와 외환은행, NH농협카드, 한국씨티은행 등 3개 은행계 카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연내 다른 은행계 카드사들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카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회시스템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때 제공되는 정보는 이용시점 기준 각 카드사에서 안내하는 포인트 내역과 동일하다. 통상 카드 사용 후 2~3일내 적립되는 포인트에 대한 잔여 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를 알려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웹사이트(www.cardpoint.or.kr)에 접속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는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카드포인트 조회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오픈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웹사이트의 누적 이용자수는 8월 말 기준 123만여명, 앱 이용자수는 30만명이 넘는다.


☞ 카드포인트조회 앱 이용안내


① 앱스토어/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앱을 다운받는다.
②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앱을 실행시킨다.
③ 회원 또는 비회원 로그인을 통해 본인확인을 한다.
④ 카드사를 선택(복수선택 가능)한 후 조회버튼을 눌러 포인트 조회결과를 확인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0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