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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13일 오후 광주전남인터넷기자협회와 간담회에서 "현재 광주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지도층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근심을 안기고 있다"라며 "수십년간 학생들을 가리키며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을 펼치는 교육감 선거에 나설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 삼도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김 이사장은 "교직 퇴직 후 학교 행정에 관심을 갖고 광주교육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교육행정에 대한 애정과 정의감을 갖고 내년 교육감 선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현재의 광주 교육이 변하지 않는다면 광주의 내일도 나아질 것도 달라질 것도 없다"며 "교육이 서열 위주의 교육방법을 답습한다면 10년, 20년 후의 사회에서 글로벌 리더로 살아남기 어려운 만큼 교육정책과 학습방법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간의 따뜻한 정을 잃고 자기 상실감에 빠져들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감성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모든 학생의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주고 청렴도를 최상위로 끌어올려 모두가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광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40년 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변화를 몸소 실천해 왔기에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잘 돼 가고 있는 것은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각오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재 보고' 광주를 꿈꾸며 힘을 모으고 변화를 만들어 행복한 교육 명품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교육감의 역할에 대해 ▲종합예술을 연주하는 자리로 사람을 살리고 ▲사람의 인생을 건지고 ▲사람에게 꿈과 희망의 자아실현이 되도록 길잡이 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 이시장은 그러나 "고도의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교육은 학력주의로 전락, 본래의 목적과 멀어져 버렸다. 오늘의 교육열은 입시 경쟁을 위한 정열이지 사람됨을 강조하는 교육열이 아니다"며 "국민의 빼어난 교육열로 하루속히 무너져가는 우리의 윤리규범을 되찾고 자기보다 나라와 겨레를 생각하는 교육으로 전환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목포교육대학교 총학생회장, 광주교육대학교 학생회장, 광주시 교총 사무총장, 광주시 동부교육청 장학사, 삼도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고 민주당 사교육대책위원회 자문위원과 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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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