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의 주택담보대출 총액이 증가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투자처가 녹록치 않아 건전성이 우수한 주택담보대출로 눈을 돌린 것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보험사들의 주택담보대출잔액은 10조 3834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약22%나 늘은 것이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담보대출 상품 중 변동금리는 시중은행 상품이, 고정금리는 보험업계 상품이 저렴하다. 고정금리를 찾는 대출자들이 보험사로 많이 이동한 것 같다. 몇 년 전만 해도 보험사의 대출에 대해 소비자들은 거리낌이 있었지만 현재 보험사의 인식이 달라져 오히려 선호하는 고객층도 있다”고 전한다.
예전 풍토와 다르게 주거래은행만 찾지 않고 여러 은행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대출을 받는 대출자들이 늘면서 고정금리 상품이 유리한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조건 저금리를 쫓기보단 자신의 상환계획에 맞는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상환계획이 짧으면 저금리의 변동금리로, 상환계획이 길어지면 안정적인 고정금리나 혼합형금리가 유리하다고 한다. 또한 일부 원금상환을 희망할 때에는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일정비율 면제비율이 있는 상품이 좋다고 권유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은행별로 대출금리를 비교 해보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가 인기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대출을 추천 받으니 입소문을 통해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금리비교서비스 ‘뱅크아이‘ 관계자는 “시간이 바쁜 직장인들의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은행이나 전문상담사와의 제휴로 상담 신청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만약 대환대출(갈아타기)을 고려하고 있다면 무료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i.co.kr)‘에서는 고객들의 상환계획이나 조건에 맞는 전 금융권의 상품을 안내하고 있고 고정금리주택담보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금리, 전세자금대출금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