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 요청한 회장후보추천 일정 연기 요청에 대해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회추위는 10일 이동걸 신한금융 회장 후보자가 주장한 후보추천 일정 연기와 관련 "면접 하루 전날 일부 후보가 일정변경을 요청한 것에 대해 물리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면접시간과 관련해 진행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가감이 가능함을 후보자에게 안내했고, 면접대상 후보가 당초 5명에서 3명으로 줄어 최대한 유연하게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회추위 위원장은 “회추위 위원장으로서 남은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가장 적합한 후보자가 신한의 회장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회추위 사무국에 회장 선임 일정을 오는 22일로 연기하자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