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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10~20대 등 젊은 층 목 디스크 환자들이 늘고 있다.
척추관이 서서히 좁아져 발생하는 척추협착증과 달리 목 디스크는 젊은 사람에게도 발병할 수 있는데 특히 스마트폰 사용빈도가 높은 청소년들은 구부정한 자세로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걷거나 서서 화면을 보는 탓에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되는 것.
이러한 자세는 거북목과 일자목 등으로 진행되어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특정부위에 압력이 몰릴 경우 목 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대부분 목 디스크라고 하면 목에만 통증이 생기는 것이라 여기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목과 허리 등 인체의 기둥인 척추에 불안정성이 지속되다 보면 결국 주위 관절에까지 영향을 끼쳐 두통, 어깨 결림, 팔 저림, 가슴통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디스크의 근본 원인은 척추 인대의 이완에 있는데 목은 허리에 비해 인대의 이완이 발생하기 쉽다. 이유인 즉, 머리의 무게에 비해 목의 인대가 너무 얇고 근육의 힘도 약하기 때문인데 허리와는 달리 목은 각 분절 인대 모두가 잘 늘어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아픈 부위가 달라지는 다발성 인대이완이 많고, 목 디스크나 협착증도 다발성인 경우가 많다.
이때, 디스크의 경우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아주 심한 통증뿐만 아니라 근력의 위축까지 발생하며 점점 고통이 심해져 가는 디스크나 협착증의 경우에는 수술적 가료가 필요하지만 이는 척추질환의 1~2%로 극히 드물며 그외의 경우에는 디스크의 근본 원인이 되는 인대의 이완을 해결해야 한다. 목 디스크 역시 마찬가지.
인대의 이완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 방법으로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가 효과적이다. 인대를 재생시킬 수 있는 주사액을 이완되어 있는 각 경추부와 요추부의 인대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인체에 무해한 삼투압 용액으로 구성되어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튼튼해진 인대는 척추 근육의 불균형으로 약해진 척추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게 된다.
이처럼 척추체가 안정되면 디스크도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자연적으로 없어지기에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디스크 수술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도 프롤로 주사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목 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평소 허리를 바르게 펴는 자세를 유지하면 목도 올바른 만곡 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화면을 볼 때는 시선이 아래로 향하지 않도록 화면의 위치를 눈높이에 맞춰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화면을 봐야 할 때에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제공=유상호병원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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