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금융 계열의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주식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안을 논의한다.(사진 = 뉴스1 최영호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31일 오전 경남·광주은행 주식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난 6개월간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은 매각 단계마다 예상치 못한 쟁점이 제기되는 등 수많은 난항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금융은 내년에 2000억원의 이자부담이 발생하는 등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금융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우리금융 민영화는 우리 금융역사에 한획을 긋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금융 14개 자회사 가운 8개회사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면서 "남은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