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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힘든 한해 속에서도 지점영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장기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KPI제도를 도입·시행했으며, 미국기업인 엑세스바이오를 성공적으로 상장시키면서 7년만에 IPO부문에서도 성과를 일궈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투자영역을 다변화하고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사업본부 내에 투자조직을 구축했으며, 3년간 중단되었던 장외파생상품 영업을 재개하고 새로이 FICC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유 부회장은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는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과제들의 실행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며 "고객신뢰와 직원역량 증진은 고객의 눈높이 만큼 배가되지 못했고, 경쟁사보다 수준 높고 창의성 있는 업무를 수행할 만큼 배양되지도 않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2014년 올해에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의 성장둔화 등 만만치 않은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분명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지만 우리의 비전인 '최대의 이익을 드리는 BEST 금융회사'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4년에는 지난해에 설정한 중점추진과제 중 미진했던 사항을 보완하면서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유 부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지역을 다변화하지 못하고 국내시장에만 머물러 회사와 고객 모두 큰 투자기회를 놓쳤다"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교류를 가일층 확대하여 투자지역을 넓히고, 해외시장 분석능력을 배양하여 주식, 채권, 파생상품, 부동산 등 상품 전반에 대한 투자기회를 포착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야한다"며 "지금까지 다소 수동적이고 보수적이었던 조직문화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것으로 바꾸어 나가자"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목표를 꼭 달성하자"며 "이제 우리는 조직 변화를 경영효율성 제고와 연결시켜 수익을 높여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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