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열린 의사총파업 관련 의정협의체 1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오른쪽 가운데)과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협상단장(왼쪽 가운데) 등 협상단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뉴스1 양동욱 기자)
원격의료 등의 정책 갈등으로 오는 3월 총파업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가 처음으로 정부와 대화를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17일 오전 7시30분 서울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의정협의체 준비 모임을 갖고 협의체 구성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대표로 한 양측 협의단은 1시간30분가량 비공개 협의를 가졌다.

임수흠 대한의사협회 협상단장은 "의료 본질을 무시하고 경제논리만 전적으로 따라간 의료정책에 대해 의사들의 불만이 폭발했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