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고정금리,비거치식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정부가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을 내놓은 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변동금리나 만기 일시상환·거치식 대출 비중이 높아 금리 상승기엔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은행권의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15.9%,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은 18.7%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말 대비 각각 1.7%포인트, 4.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난해 잠시 반짝했던 적격대출의 영향이 컸으나 국고채금리 상승으로 인해 적격대출금리도 올라 올해는 상승 전망이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오랫동안 지속된 저금리 기조로 시중은행의 대출상품들은 변동금리 쪽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어 변동금리의 상품이 판매수치가 높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몇몇 은행에서는 고정금리 상품을 일정기간만 판매하는 특판으로 내놓기도 하니 여러은행의 대출상품을 꼼꼼히 살펴서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은행별로 우대금리항목이 다르니 자신에게 적용되는 실금리를 확인해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겠다고 조언했다. 

지난 해부턴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은행별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금리비교가 가능하다. 하지만 은행별로 가산금리나 우대금리의 기준이 달라 실제 상담을 받아보면 차이가 나다보니 최저금리를 찾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발품을 팔아 은행마다 상담을 받아야 된다. 

이에 하지만 최근에는 담보대출도 신용대출처럼 온라인을 통해 맞춤형으로 알아볼 수 있게 하는 '뱅크아이'와 같은 금리비교서비스가 인기다.

한편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i.co.kr)에서는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오피스텔, 경락잔금대출, 은행별 주택구입자금대출, 햇살론 등의 대출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자율을 계산 할 수 있는 대출 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