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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또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25일 H5형으로 확인돼 예방적 살처분한 영암군 덕진면 종오리농장으로 4㎞ 떨어진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28일 추가로 신고돼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사료섭취량이 떨어지고 산란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이 발생해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신고했다. 사육 규모는 종오리(30~40주령)5동 1만 마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긴급히 의심축 발생농장의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가축방역관 및 초동방역팀을 투입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는 한편 의심축 발생농장에서 시료 채취를 실시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1차 검사 결과는 오는 30일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올 설 연휴기간 동안 AI차단을 위해 종합상황반, 역학조사반, 정밀진단반, 방역지원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 비상연락망을 24시간 체제로 구축하고 별도의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AI의심축 등 가축질병 신고접수 시 신속하게 농장을 방문해 임상관찰과 정밀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가축이 발견되는 경우 관할 시군 및 축산위생업소 또는 1588-4060으로 즉시 신고해야 하며, AI 발생지역과 중국 등 AI발생 국가의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축산농장 방문과 육류 등 축산물 반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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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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