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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877억원을 투입해 이미 423.6km의 자전거 도로망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총 54억원의 사업비로 28.5㎞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내 자전거 도로망은 '국가자전거도로(91km)', '동해안자전거길(92km)', '태화강자전거길(80km)' '생활형 자전거도로(280km)'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이에 따라 올해 28.5km 중 동해안자전거길(간절곶-신암리) 4.4㎞, 태화강자전거길(대암교-언양) 6.9km, 생활형 자전거도로(울산역-양산시계) 7km가 각각 추가된다. 이외에도 2015년까지 90.9km를 순차적으로 개설할 방침이다.
또한 울산시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 표지판 200개소를 설치하고, 척과천 자전거도로에 가로등(40본)과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무동력, 무공해, 시민 건강증진과 교통난 해소,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한 대체 녹색 교통수단으로서 선진국에서는 이미 주요 교통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면서 "울산시 또한 이를 위해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7년 '울산광역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08년 '자전거이용시설 정비계획(변경)'을 수립하는 등 2009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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