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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여수 기름유출 사고 당시 부두에서 작업을 하던 이모(46)씨가 끊어진 송유관과 함께 바다로 추락해 큰 부상을 입었다고 7일 밝혔다.
당시 유조선이 접안을 시도하자 부두에 나가 대기하고 있던 이씨는 유조선과 송유관이 충돌하자 충격에 튕겨나가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부서진 철제구조물에 허벅지가 찔리는 중상을 입고 바다에 추락한 후 유출된 원유와 나프타 등을 뒤집어 쓴 채 송유관 시설물을 잡고 바다에서 표류했다.
당시 사고에서 이씨는 40분만에 구조됐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GS칼텍스와 여수해양경찰은 그동안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발표해 이를 은폐하려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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