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김지선, 이슬비, 신미성, 김은지, 엄민지)이 영국에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펼쳐진 영국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은 8-10으로 패했다.

한국은 1엔드 마지막 투구서 하우스 안에 스톤을 정확히 올려놓으며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2엔드서 영국에 2-3으로 역전 당했고 4, 5엔드서 연이어 점수를 허용하며 2-5로 뒤졌다.

6엔드 후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7번째 투구서 영국의 실수를 발판삼아 좋은 위치에 스톤을 올려놓았다. 마지막 투구에서는 테이크아웃에 성공하며 2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영국은 7엔드 점수를 추가하며 7-4로 달아났고 한국은 8엔드 후공의 기회에서 총 3개의 스톤을 하우스 안에 올려 놓으며 2점을 추가했다.

9엔드에서도 6번째 스톤을 정확한 곳에 놓은 한국팀은 8-7에서 10엔드를 맞았다.

그러나 10엔드에서 초반부터 흔들린 대표팀은 영국의 마지막 투구에서 3점 획득으로 10-8로 패배했다.

개최국 러시아에 승리하며 4강행 불씨를 살렸던 한국 여자 컬링은 중국, 영구에 패해 2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