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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기어의 후속작인 삼성 기어2와 삼성기어2네오를 MWC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품 이름에서 ‘갤럭시’가 빠진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대신 삼성과 인텔 등이 주도하는 새 OS 타이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타이젠을 스마트폰·태블릿PC는 물론이고 자동차, 스마트TV, 가전제품 등에 적용할 삼성전자 제품과 연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5.2인치대로 커진 갤럭시S5에는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타이젠 운영체제(OS)를 내장한 기어2는 무게 68g, 두께 10㎜로 전 제품(73.8g·11.1㎜)보다 더 가볍고 얇아졌다.
지적받았던 배터리 문제도 해결해 한번 충전하면 최대 2~3일 사용할 수 있다. 심박센서를 내장해 사용자의 심박수, 걸음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건강 관련 정보는 연동된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음악파일 저장 공간을 따로 마련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MP3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 워치온 리모트(WatchON Remote) 앱을 설치하면 적외선 송신모듈(IrLED)를 통해 리모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TV, 셋톱박스에 이어 연동 가능한 가전기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기화면과 시계화면, 글자체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개성있는 화면 연출도 가능하며, IP67 인증 수준의 생활 방수·방진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기어2와 기어2네오(카메라 미장창)를 4월부터 150여개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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