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내달 2일까지 5일 동안 한라봉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라봉 사전 기획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제주 감귤농협과 공동으로 사전기획해 20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판매가격은 2㎏ 1박스에 1만원이다.

올해 밀감과 오렌지의 가격이 크게 올랐음을 감안하면 구매하기 좋은 기회다. 밀감은 수확기에 내린 비로 인해 예년보다 2~3주 빨리 노지 밀감의 물량이 바닥났다. 비가림 밀감만 지난해보다 시세가 20%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오렌지 역시 30%가량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냉해로 인해 품질도 예년에 비해 떨어지고 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오렌지와 한라봉의 가격이 역전된 것은 두 품목이 대중화된 이후로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올해는 오렌지보다는 한라봉을 많이 구매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