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CSR본부 직원들이 광주 대인시자엥서 청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대표 주류업체인 보해양조가 경기침체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나서 최근 사회공헌활동을 축소하고 있는 일부 기업들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보해는 지난해 11월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CSR(사회공헌)본부를 신설했다. 이번에 설립된 CSR본부는 일부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일회성 이벤트나 단순 기부가 아닌 전방위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지역사회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기존 장학금 전달과 기금 전달 등 금전적인 지원이 주를 이루던 사회공헌활동과는 성격을 달리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것.

실제 보해 CSR본부는 매주 금요일 대인시장 영세상인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냉장고 청소,바닥청소 등 봉사활동을 비롯해 몸이 불편한 상인들을 위해서는 직접 일손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기름 유출사고로 큰 시름에 잠겨있는 여수지역 주민들과 함께 방제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보해 관계자는 “이번 CSR본부 설립은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직접 발로 뛰는 봉사활동으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이를 통해 직원들도 봉사의 참 의미를 느끼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지역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