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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지난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620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세계 2위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이겼다.
이날 박인비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24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9언더파 273타를 친 페테르센을 무려 5타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짝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 중국(572타)을 누르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유소연은 개인전에서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으며 장하나(22·KT)와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공동 7위(13언더파 279타), 정예나(26)가 10위(9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호주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는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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