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채소류 가격이 지역내 초·중·고교 개학으로 인한 급식 납품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405호’에 따르면 급식용 납품 수요 증가로 채소류 소비가 활기를 띄고 있지만, 풋고추 등 일부 과채류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공급여력이 충분해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현재 풋고추(100g)의 가격은 1200원으로 2주 전 1000원, 1년 전 1150원에 비해 올랐다. 오이(10개)가격도 2주 전 9000원, 1년 전 9000원에 비해 1000원 오른 1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배추, 무, 상추, 애호박, 양파, 방울토마토, 사과, 배 등은 2주 전과 보합세를 형성했고, 딸기(100g)는 2주 전에 비해 100원 하락한 1100원에 거래됐다.

aT 광주전남지역 관계자는 “급식용 납품 수요가 꾸준하고 향후 상춘객들의 소비도 다소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이지만, 이달 비교적 적절한 강우와 평년대비 기온상승이 예보돼 있어, 수급상황이 안정적을 거승로 보여 대부분 품목이 안정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