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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주유기 조작 프로그램을 판매한 혐의로 구모씨와 개발자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조작 프로그램을 구매한 주유소 대표 임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씨 등은 김씨가 개발한 조작 프로그램을 휴대용 기기에 저장해 전국 주유소 20곳의 주유기 60여대에 직접 이식해주고 1억6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 등 주유소 대표들은 구씨에게서 산 조작 프로그램을 이식해 82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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