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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노병용 사장(사진)은 지난주 임원회의를 열어 신규 채용 전면 동결과 예산 재검토 등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상황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모든 임직원들이 서로 고통을 같이 나누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사 차원의 허리띠 졸라매기와 고강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롯데마트는 일단 신규 채용을 전면 동결하고, 예산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집행을 일단 보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조치 여부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진다.
노 사장은 19일에는 점장급 직원까지 총 집결한 정례회의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상황의 엄중함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계속되는 내수 침체와 휴일 의무휴업 등 영업규제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부터 계속 실적 악화를 기록해 왔다. 특히 올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20∼30% 떨어져 단호한 조치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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