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그룹에서 인수한 레이크사이드의 회원권 가격이 폭등했다. 이에 따라 삼성 관련 회원권이 동반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하지만 회원권에 대한 기대 수익이 낮아진 요즘, 부동자금이 회원권 시장으로 이동하기는 어렵다. 투자가치 측면에서는 가격 부담이 적은 중저가대 회원권으로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올 봄 시즌 역시 하락폭이 컸던 종목들에 집중적으로 매수세가 쌓였던 1분기처럼 중저가대 회원권이 한동안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거래가 부진했던 초고가대에서는 삼성 인수 소식으로 레이크사이드만 상승을 기록했다. 강북권의 가평베네스트는 전고점 매물이 나왔으나 구체적인 매수세가 없다. 용인권의 남부는 매수는 있으나 매물이 없다. 곤지암권의 렉스필드는 오랜만에 매수세가 조정돼 큰 폭으로 올랐다. 남촌은 문의가 없고, 이스트밸리는 매물은 누적됐으나 매수세가 없다.

고가대는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약보합 종목이 늘었다. 용인권의 신원과 화산은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나는 약보합세고 지산은 법인 매수 문의가 늘었지만 보합에서 변동이 없다. 강북권의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고 한양은 매물이 늘어 하락했다. 송추는 매물이 부족해 상승했다. 청평권의 마이다스밸리는 가족회원 혜택이 정회원과 동일해지며 상승했다.

중가대는 큰 변동이 없다. 용인권의 팔팔은 매수 관망세로 돌아서며 하락했고 기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서울은 소폭 상승했다. 썬밸리는 호가가 하향 조정됐으나 매수세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안성베네스트는 분양가 선에서 매수 문의가 있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매수세가 누적되며 상승했고, 서서울은 하락했다. 서울 외곽권의 발리오스는 매수세가 관망세로 변했고, 제일은 매물이 누적되면서 하락했다.

저가대는 거래량을 늘리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시세 변동은 크지 않다. 서울 근교의 수원과 한성은 약보합세를 보이지만 거래는 활발하다. 리베라와 양지는 매수 문의가 다시 늘었고 플라자용인과 한원은 등락을 반복하면서 매물이 누적되고 있다. 여주·이천권의 여주는 저점 매물이 소진됐고, 금강과 스카이밸리는 보합에서 호가 차이를 좁히고 있다. 덕평힐뷰는 소폭 올랐다. 서울 외곽권의 인천국제는 다시 매수가 늘면서 상승했다.

충청권의 우정힐스는 매수 주문이 늘어나 상승했다. 천룡은 보합세이며 저가대의 유성은 매물이 늘면서 하락했다. 강원권의 라데나와 엘리시안강촌은 약보합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