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경운기 운전 등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전남지역 농기계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4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기계 사고는 총 10건이 발생해 29명이 사망하고 9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2012년 농기계 사고는 87건이 발생해 24명이 사망했으며, 2011년에는 80건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했다.

전남지역 농기계 사고 사망자수가 증가한 것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은 이날 화순 도곡농협에서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경찰과 농협은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용품과 각종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이날 업무협약 후에는 야광반사지 및 델리네이트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