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가 17일간 실종되었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편명 MH370)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24일 말레이시아 정부에 따르면 사고기가 인도양 남부 해역 상공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는 위성자료 분석결과에 따라 추락 결론을 내렸다.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국의 정부 산하기구 항공기사고조사기구(AAIB)와 통신사업체 국제해사위성기구(Inmarsat)가 제공한 위성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실종기의 마지막 위치는 호주 서부 퍼스의 서쪽에 있는 인도양 해역이며 착륙이 불가능한 장소"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기 탑승자 239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추정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정부는 해당 해역에 수색작업을 강화하고 사고기 탑승자에 대한 보상작업도 본격 진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