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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전문몰 ‘쿠션이야기’
공장 직접 운영으로 ‘선주문 후제작’ 시스템 정착, 맞춤제작도 가능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고 가구나 큰 소품에 손을 대는 건 어렵잖아요. 그럴 때 쿠션이나 방석으로 인테리어를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이미 쿠션은 허리를 편하게 하는 기능적인 측면이 강화되던 시기를 지나 인테리어 소품의 개념으로 변화했어요. 적극 활용해 보시면 만족하실 거에요!”
쿠션 전문몰 ‘쿠션이야기 ( www.cushionstory.com )’를 운영하는 김신영(35) 대표는 마음에 드는 쿠션을 찾지 못해 예쁜 원단을 구해 직접 쿠션을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며 부업으로 접근했던 쇼핑몰이 남동생의 합류로 볼륨이 커지기 시작했다.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고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게 됐다.
재정비 끝에 보통 침구 쇼핑몰의 하위 카테고리로 분류됐던 ‘쿠션’에만 특화된 첫 번째 전문몰이 탄생했고, 김대표는 쇼핑몰과 함께 성장하며 성공한 7년차 CEO가 됐다.
쿠션이야기는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의 쿠션과 방석을 판매한다.
공장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 ‘선주문 후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대량으로 제품을 만들어 놓고 발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원단을 구해 제작하기 시작한다.
공장이 있기 때문에 침대 헤드 쿠션, 아기 범퍼침대 쿠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쿠션 등 다양한 용도와 사이즈에 맞는 맞춤제작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원단이 있으면 바로 만들어 배송하고, 원단을 구해야 할 경우라도 다음날이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며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재고 부담이 없어서 좋고, 고객님들은 바로 만들어진 제품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내 브랜드의 정품 원단과 품질이 뛰어난 수입 원단만을 사용한다. 여성복 매장을 크게 운영했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원단을 보고 자랐다. 직접 적합한 원단을 고르는데 자신이 있었던 이유다. 직접 원단을 확인하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샘플 원단을 보내주기도 한다.
쿠션이나 방석 안에 들어가는 ‘솜’ 역시 원단만큼 신중하게 선택한다. 내용물을 확인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의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대중적인 디자인을 선택한 대신 저가의 보세원단이나 카피원단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 등 좋은 원단 사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며 “방석 솜의 경우는 너무 단단하지도, 금방 꺼지지도 않게 하기 위해 구름솜과 목화솜이 섞인 목방솜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쿠션이야기를 찾는 주 고객층은 20~30대 여성들로 계절과 집안 가구에 따라 변화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카페와 같이 매장 인테리어가 필요한 곳이나, 학교 등에서 글씨를 새겨 단체 주문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오픈 7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벌써 어느덧 쿠션이야기를 오픈 한 지 7년차를 맞았네요. 고객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겠죠.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파우치도 제작하고 무료배송 가능 금액을 낮추는 등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따뜻하고 푹신한 느낌의 쿠션처럼 언제나 고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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