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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전거 브랜드 고스트(GHOST)가 건축가 김백선(48·백선디자인스튜디오 대표)과 공동으로 산악자전거 전시회 '고스트-독일 산악자전거展(GERMAN MOUNTAIN BICYCLE EXHIBITION, 4월16~30일)'을 지난 16일 서울 백선디자인갤러리에서 가졌다.
이번 전시전은 나무 구조물 등 다양한 트랙을 갖춘 캐나다 MTB 파크 '휘슬러'에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에 설치된 난초를 형상화한 유선형 나무 구조물에 산악자전거를 전시함으로써 갤러리를 찾는 일반인들이 고스트 산악자전거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것.
고스트코리아 관계자는 "시민들이 멀리 휘슬러의 산악자전거 풍경을 도심 한 복판에서 느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명 건축가의 나무 구조물 예술 작품이 산악자전거가 갖는 튼튼한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말했다.
건축가 김백선씨는 "역동적인 자전거 영상을 보고 산악자전거 매력에 빠졌다"면서 "산악자전거가 구조물 작품의 생동감을 보다 잘 전달하는 것 같다. 이러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백선디자인갤러리가 시민들이 예술과 문화를 쉽게 접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스트-독일 고스트 산악자전거전은 오는 30일까지 백선디자인갤러리에서 계속된다.
관람객들은 1층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생활소품과 어울린 로드바이크와 프레임을, 그리고 지하공간에서 나무 구조물에 맞춘 레드닷디자인상의 'HTX Lector Pro Team' 등 산악자전거 10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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