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대출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세모신협, 한평신협, 인평신협 등 10여곳에 대해 긴급히 특별 검사에 착수했다.
유 전 회장 일가와 연관된 청해진해운 관계사의 신협 차입은 한평신협(15억원), 세모신협(14억원), 인평신협(14억원), 제주신협(7억원), 남강신협(3억원), 대전신협(2억원) 등 총 100여억원 규모다. 앞서 지난주 신협중앙회는 세모신협에 대한 현장검사를 벌였다.
금감원은 검찰과 공조 아래 유 전 회장 일가의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금융당국은 유 전 회장 일가가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불법 외환거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페이퍼컴퍼니는 수년간 계열사 30여 곳으로부터 컨설팅비와 고문료 명목으로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수백억원 가량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