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약시장은 ‘훈풍’이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여전히 규제일변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만 신약개발이 왕성하고 수출분야에서의 성과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작년에 비하면 확실히 기지개를 편 형국이다. 특히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화 움직임은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제약사 간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진 것 역시 올 한해 제약업계를 꿈틀거리게 하는 요소다. 예년보다 일찍 성큼 찾아온 초여름처럼 제약업계의 불꽃경쟁이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2014년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제약업계의 '핫'(Hot)한 제품 12개를 선정했다.


월경전증후군(PMS, 생리전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40%가 겪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이 증상은 여러 신체적, 감정적 증상과 행동의 변화들이 보통 월경 7~10일 전에 나타났다가 월경과 함께 사라지고 이후 황체기가 시작할 때 다시 반복되는 질환이다.


현대의 많은 여성들이 월경전증후군에 해당되는 증상을 겪고 있고, 일부 여성들은 이로 인해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가벼운 월경전증후군은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등 생활 습관을 통해 완화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산부인과에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원인이나 치료방법이 없었고, 대다수의 여성들이 월경전증후군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아 이를 참고 넘기거나 진통제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종근당이 최근 출시한 ‘프리페민정’은 월경전증후군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에서 월경전증후군과 월경불순에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프리페민정은, 스위스 생약전문회사인 젤러가 생산하고 종근당이 수입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에서 추출한 국내 최초의 생약성분(식물성분) 월경전증후군 치료제다.

여성들이 흔히 겪는 월경전증후군의 신체적 증상으로는 유방통, 복부팽만, 두통, 근육통, 체중증가, 여드름, 사지부종, 변비, 피로감 등이 있고 감정적 증상으로는 신경과민, 우울, 무기력감, 불안, 긴장, 외로움 등이 있다. 또 행동의 변화로는 집중력 저하, 식욕변화, 수면과다, 의욕저하, 불면 등 모두 150여종에 달할 정도로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프리페민정은 1일 1회, 1회 1정의 간편한 복용으로 이와 같은 월경 전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월경 전 증상으로 학업 또는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페민정의 국내 출시가 지금까지 치료와 관리에 소홀했던 월경전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제껏 많은 여성들이 적절한 처방 없이 견뎌야 했던 월경전증후군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3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