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약시장은 ‘훈풍’이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여전히 규제일변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만 신약개발이 왕성하고 수출분야에서의 성과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작년에 비하면 확실히 기지개를 편 형국이다. 특히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화 움직임은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제약사 간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진 것 역시 올 한해 제약업계를 꿈틀거리게 하는 요소다. 예년보다 일찍 성큼 찾아온 초여름처럼 제약업계의 불꽃경쟁이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2014년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제약업계의 '핫'(Hot)한 제품 12개를 선정했다.


흉터는 평생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얼굴처럼 감출 수 없는 곳에 생겼다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스트레스는 물론 대인기피증 같은 성격장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과거에는 연고를 바른 후 밴드를 붙이는 투웨이(2way) 방식이 자가 상처 치료의 정석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연고를 바를 필요 없이 습윤밴드만으로 상처치유와 흉터예방까지 하는 원웨이(1way)방식이 새로운 상처치료 공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령제약에서 판매하는 ‘듀오덤’도 이 방식을 택한 제품이다. 듀오덤은 상처에 적정한 습윤상태를 유지하는 습윤드레싱 기능뿐 아니라 HIV, HBV 바이러스 등의 세균 침입을 막고 괴사조직의 자가 분해를 증진해 염증기의 강도와 기간을 줄인다.

또한 상처 치유 과정 동안 진피위에서 가피(딱지)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 영양분의 이동을 증진시킨다. 증식기 단계에서는 신생혈관의 형성을, 성숙기 단계에서는 결합조직의 합성을 촉진해 신생 육아조직 즉, 새살이 적절히 차오를 수 있도록 도와 드레싱을 제거할 때 오는 통증을 줄여준다.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보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듀오덤은 한번 붙이면 최대 일주일 동안 보습 상태를 유지한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듀오덤은 현재까지 시판되고 있는 습윤드레싱 중 보습상태 유지기간이 가장 긴 제품이다. 특히 듀오덤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 습윤드레싱 개발회사인 콘바텍의 제품으로, 30년간 임상자료를 통해 꾸준히 그 효능이 입증됐다. 미국내에선 습윤드레싱 시장 1위를 랭크 중이다.


듀오덤은 또 방수·바이러스 차단뿐 아니라 국내 제품 중 보기드문 ‘주름’ 형태로 돼있어 무릎, 팔꿈치 등 굴곡 부위에 접착하기 쉽고 오래 동안 접착력을 유지 할 수 있다. 여기에 간단한 샤워, 수영과 같은 야외활동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최근 보령제약은 제품의 속성과 사용방법을 구체화한 듀오덤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리뉴얼된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사용순서 및 방법을 이미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습윤밴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올바른 방법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령제약 정창훈 듀오덤 PM은 “최근 습윤드레싱이 흉터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습윤드레싱 제제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전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최고의 제품인 듀오덤으로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제 시장을 리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3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