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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앱 '라인'(Line)이 중국에서 535개 단어를 금지어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경제 전문매체 '쿼츠'(Quartz)가 토론토대학의 발표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한 대용에 따르면 지난주 라인은 중국에서 300여개의 사용 금지어를 추가했다.
라인의 금지어는 1989년 톈안먼 사태 당시 중국 정부의 폭력적인 진압과 관련된 단어에서부터 성적 표현과 관련된 단어까지 다양하다. 라인의 535개 금지어들 중에선 톈안먼 사태 관련어가 15.1%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국 공산당 당원 관련어 14.6%, 공산당 비판 관련어 12.9%, 일반적인 공산당 관련어 6.9%, 관리들의 친인척 관련어 6.7%, 심신수련 단체인 파룬궁 등 종교 관련어 6.5%, 반체제 활동 관련어 4.9%, 부패 스캔들 관련어 4.3%, 검열 관련어 2.8%, 보시라이 관련어 2.2% 순이다.
라인은 한국 네이버 일본법인인 라인주식회사(옛 NHN재팬)가 지난 2011년 6월에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앱이다. 중국에선 '왓츠앱'과 '위챗'에 이어 3번째로 가입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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