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들어 양주소비량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1분기 위스키 총 출고량은 43만1455상자로 작년 같은기간의 45만934상자에 비해 4.3% 떨어졌다. 1상자는 500㎖ 18병이다.


지난해 국내 양주시장이 전년보다 12.8% 축소된 점을 고려하면 감소폭이 둔화된 셈이다.

'윈저'가 대표 제품인 디아지오의 1분기 출고량은 17만5319상자로 작년동기(18만947상자)보다 3.1% 줄어들었다. 작년 윈저 출고량의 하락폭은 12.8%였다.


'임페리얼'이 주력제품인 페르노리카의 출고량도 지난해 1분기 12만7244상자에서 올 1분기는 12만3347상자로 3.1% 감소했다. 작년 페르노리카의 출고량은 전년대비 -22.8%였다.

'스카치블루'의 롯데주류 출고량 역시 1분기 5만9341상자로 작년동기의 7만8633상자에 비해 24.5%가 줄었다.


반면 알코올 도수가 36.5도로 저도 양주인 '골든 블루'의 출고량은 2만3224상자에서 3만7259상자로 60.4% 성장했다.

업계에선 이번 양주 소비 감소폭의 둔화를 놓고 경기회복에 대한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